쥐젖 제거 안하면? 원인 및 제거 비용! (목, 겨드랑이 등)

쥐젖 제거 원인

안녕하세요. 목이나 겨드랑이에 작은 혹처럼 튀어나온 쥐젖(스킨 태그, 연성 섬유종),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처음에는 하나만 있던 것이 점점 개수가 늘어나거나 커지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 쥐젖의 원인, 제거해야 하는 이유, 병원 치료 방법 및 비용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쥐젖을 제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 "병원에서 제거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

쥐젖이란? 원인과 특징

1. 쥐젖(스킨 태그)이란?

쥐젖은 피부에 작은 돌기처럼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가슴 아래, 사타구니, 눈꺼풀 등에 나타납니다.

• 크기: 1~5mm 정도(커지면 1cm 이상)
• 색상: 피부색 또는 약간 갈색
• 특징: 통증 X, 가려움 X, 피부와 연결된 작은 줄기 형태
• 악성 가능성: 거의 없음 (암으로 발전하지 않음)

쥐젖 (출처:서울아산병원)

2. 쥐젖과 헷갈리는 피부 질환

• 사마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표면이 오돌토돌
• 검버섯: 주로 햇볕 노출이 많은 부위에 생김
• 비립종: 작은 흰색 알갱이처럼 보임

 

 

쥐젖이 생기는 원인

쥐젖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 마찰과 호르몬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1. 피부 마찰이 많은 부위

• 겨드랑이, 목, 가슴 아래, 사타구니 등
• 땀이 많거나 마찰이 지속되면 쉽게 발생

2. 호르몬 변화 & 대사 이상

• 임신, 폐경기, 당뇨 환자에게 자주 발생
• 비만,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 있음

3. 유전적 요인

• 부모에게 쥐젖이 많다면 자녀도 발생 확률 높음

4.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

• 30대 이후부터 점점 증가
• 40~50대 이후 더 많이 나타남

쥐젖 제거 안 하면 어떻게 될까?

쥐젖은 건강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그냥 두면 불편한 점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쥐젖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미용상 불편함이 크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개수가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짐

•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점점 증가
• 작은 쥐젖일 때 제거하는 것이 더 쉽고 비용도 저렴

2. 옷, 액세서리에 걸려 자극이 생김

• 목걸이, 브래지어 끈, 면도, 마찰 등으로 상처 유발 가능

3. 미관상 보기 싫음

• 얼굴, 목, 겨드랑이에 있으면 스트레스 유발

4. 드물게 염증 발생 가능

• 손으로 만지거나 긁어서 2차 감염 위험

 

 

쥐젖 제거 방법 & 비용

1.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

목 겨드랑이

① 레이저 치료 (CO2 레이저, 어븀 레이저)

• 고주파 레이저로 태워서 제거
• 빠른 시술 (10~15분) & 흉터 거의 없음
• 치료 후 1~2주 안에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짐
• 비용: 개당 5,000원~20,000원 (크기 & 병원에 따라 다름)

② 전기 소작술 (고주파 전기 소작)

•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쥐젖 조직을 태워 제거
• 레이저와 비슷하지만, 더 저렴한 비용
• 비용: 개당 3,000원~10,000원

③ 수술적 절제

• 큰 쥐젖(1cm 이상)이나 목에 많은 경우 직접 절제
• 국소 마취 후 제거하며, 절개 후 실밥을 뽑아야 할 수도 있음
• 비용: 개당 10,000원~30,000원

④ 액체질소 냉동 치료 (크라이오세러피)

• 영하 196도 액체질소를 이용해 쥐젖을 얼려 제거
• 치료 후 쥐젖이 검게 변하며 자연스럽게 떨어짐
• 단,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음
• 비용: 개당 5,000원~15,000원

⑤ 병원 방문 시 건강보험 적용 가능 여부

쥐젖 제거는 미용 목적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의료적 치료로 인정되어 일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2. 집에서 제거할 수 있을까?

쥐젖을 안전하게 제거하려면 병원 방문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① 절대 추천하지 않는 방법

• 손으로 뜯기 → 염증 & 흉터 발생 위험
• 실로 묶어 괴사시키기 → 감염 가능성 있음
• 사과식초, 티트리 오일 바르기 → 효과 없음 & 피부 자극 가능

② 간단한 홈케어 방법 (일시적인 관리용)

• 쥐젖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
• 땀과 마찰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 사용
• 비타민 E 크림, 알로에 젤 등을 발라 피부 진정

결론: 쥐젖, 그냥 둬도 될까?

• 작고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그냥 둬도 OK!
•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난다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유리!
• 목, 겨드랑이, 눈가처럼 마찰이 많은 부위는 제거하는 것이 좋음
• 집에서 자가 제거는 위험!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 추천
• 레이저 치료, 전기 소작술 등 병원 시술은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음
• 비용은 개당 5,000원~30,000원 선으로 병원마다 차이 있음

저는 아버지께서 쥐젖이 몸에 많습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 겨드랑이나 목 뒤쪽으로 쥐젖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악성일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용목적으로 제거를 원하시면 꼭 병원에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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